송호창 "민주당과 경쟁? 편협한 시각"
안 의원의 측근인 송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창옥의 시선집중'에 출연, "지난 토요일 안철수 의원이 얘기했던 것은 기성 정치권에 대해 국민들의 불신과 또 한편으로는 기대가 높기 때문에 그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사람들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한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송 의원은 안 의원이 '관성에 젖고 기득권에 물든 기성정치가 광주 정신을 계승하기보다는 열매를 향유하는 데만 집중했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는 "새 정부나 여당 같은 경우 광주시민들의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고 야당 역시 국민들의 기대만큼 스스로 혁신을 이뤄내지 못하고 있는 것을 종합적으로 지적한 것"이라며 민주당만을 겨냥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10월 재보선을 앞두고 안 의원측과 민주당이 연대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연대할 것이냐 아니냐의 문제라기보다는 국민들이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가, 현재 시대정신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중요하게 봐야 된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정책과 비전을 만들어서 서로 경쟁을 하게 되면 국민들은 수혜자가 되는 것 아니겠냐"며 "각자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서 혁신하고 개혁을 하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해 연대 가능성을 낮게 내다봤다.
sanghw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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