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원내대변인에 이언주·홍익표 의원(종합)

원내부대표단 일부 인선
원내대표 비서실장에는 박민수 의원

정성호 민주당 의원. 2013.2.12/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원내대변인에 이언주(경기 광명을)·홍익표(서울 성동을) 의원을 내정했다.

앞서 원내수석부대표에 내정된 정성호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원내부대표단 일부 인선을 발표했다.

정 의원은 "홍 의원은 당내 남북관계 최고 전문가로 올해부터는 당의 전략기획위원장으로 비상대책위 체제에서 당의 방향 설정에 중요한 역할을 맡았었다"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유임된 이 의원에 대해서는 "지난 1년간 원내 공보담당부대표(대변인)로 성공적으로 업무를 수행했다"며 "탁월한 분석력과 정무감각을 지녔고, 공보업무의 연속성을 감안해 유임됐다"고 전했다.

전 원내대표는 또 원내 소통창구 역할을 할 비서실장에 초선의 박민수 의원(전북 진안·무주·장수·임실)을 내정했다. 박 의원은 변호사 출신으로 정책위원회 원내부의장을 맡아왔다.

전 원내대표는 조만간 총 14명 가량으로 꾸릴 원내부대표단 남은 인선을 마무리하고, 6월 임시국회 전략 마련에 착수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 의원은 인선 브리핑 뒤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대통령 취임 4개월이 돼가는 상황에서 국민들께 했던 약속을 국회가 지켜야 한다"며 "민주당이 진작 대선 공통공약을 실현하자고 제안했는데 새누리당이 주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경제민주화 등 공약실천에 있어 ) '속도조절론'을 얘기하고, 새누리당이 복지공약에서 후퇴하려는 조짐을 보이는데 약속을 지켜야 국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살아난다. 경제민주화 입법을 빨리 마무리해야 한다"고 선제적 공세에 나섰다.

chach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