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 일제히 5·18 기념식 참석

안철수 무소속 의원도 참석 예정

5·18민중항쟁 제33주년 추모제가 열린 17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유가족들이 추모탑 앞에서 5월 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헌화·분향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정회성

여야 지도부는 18일 제33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일제히 참석한다.

이날 기념식은 오전 10시 광주 북구에 위치한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새누리당에서는 황우여 당 대표를 비롯해 광주 출신의 유수택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 김무성 의원이 참석한다.

민주당은 김한길 당 대표와 신경민·조경태·양승조·우원식 최고위원, 전병헌 원내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당초 민주당 지도부는 기념식 식순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에서 합창으로 대체한 국가보훈처의 방침에 항의하며 참석 여부를 고민해왔지만 이번 기념식이 국가적 행사인 만큼 참석하기로 결정했다.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와 오병윤 원내대표, 진보정의당 노회찬·조준호 공동대표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안철수 무소속 의원도 자리할 예정이어서 10월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경쟁 관계가 될 것으로 여겨지는 민주당 지도부와 어떤 모습을 연출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안 의원과 자연스럽게 만나게 될 것"이라며 "일정을 잡거나 한 것은 없다"고 밝혔다.

ke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