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노동자종합복지회관, 전면 시설개선…2026년 4월 재개장

울산노동자종합복지회관. /뉴스1
울산노동자종합복지회관.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설공단은 노동자종합복지회관 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개관 25년이 경과한 회관의 노후화된 시설 전반을 개선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단은 12월부터 2026년 4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한다. 공사 기간 동안 회관은 전체 휴관한다.

지하 1층 수영장은 내부 타일 전면 교체, 천장·바닥 보수 등 시설 안정성 강화를 위한 리모델링이 진행된다.

또 임대시설로 운영되던 4층 볼링장은 임대계약을 종료하고 공단 직영 스포츠시설로 재정비해 탁구장, 당구장 등 다양한 종목이 어우러진 복합 스포츠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시설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복지회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