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7대 사회보험 연구 협의체' 공동 세미나 개최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이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7대 사회보험 연구 협의체’ 공동 세미나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근로복지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이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7대 사회보험 연구 협의체’ 공동 세미나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근로복지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14일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노동시장의 변화와 사회보험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7대 사회보험 연구 협의체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근로복지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공무원연금공단,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참여했다.

한국노동연구원 이병희 선임연구위원은 기조 강연에서 "사회보험의 역할이 증가하면서 사회보험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비전형 근로 형태가 확산하고 있다"며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세션에선 각 기관 연구자가 노동시장의 변화에 따른 사회보험 분야별 주요 현안과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그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은 "급속한 노동환경의 변화에 따른 복합적인 사회적 과제를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해 사회보험 제도 간 지식과 경험의 공유, 그리고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