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하늘공원, 추석 연휴에 8만6000명 방문

울산하늘공원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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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설공단이 지난 추석 연휴 기간 울산하늘공원에 8만 6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추석 당일엔 2만 2000여 명이 이곳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공단은 "참배객이 증가했음에도 참배 간소화 시행으로 방문 인원이 분산됐고, 제례실 임시 폐쇄로 참배객 체류 시간이 줄어 주차 혼잡이 크게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이번 연휴 기간 참배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관리 인원을 확충하는 등 비상근무 체계를 수립해 운영했다. 또 명절 전엔 각 시설 사전 점검 및 회전 로터리에 보행자 안전 펜스를 설치했다.

김규덕 공단 이사장은 "단 1건의 안전사고 없이 명절 연휴 시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시민 여러분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울산하늘공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