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내년 특수·공립 초등교사 경쟁률 2.52대 1"

울산 교육청사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2026학년도 공립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초등) 교사 임용 경쟁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75명 선발에 189명이 지원해 평균 2.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선발 분야별로는 초등교사(일반)의 경우 61명 선발에 152명이 지원해 2.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작년 1.86대 1보다 0.63%p 높아진 것이다.

특수 초등교사(일반)는 공립 8명 선발에 37명이 지원해 4.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장애 구분 모집으로 배정된 초등교사 5명과 특수 초등교사 1명은 지원자가 없었다.

사립학교 위탁 모집인 태연학원 특수 초등교사(일반) 분야는 3명 모집에 8명이 지원해 2.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교사 임용 제1차 시험은 11월 8일 시행된다. 응시자 유의 사항과 시험 장소 등 세부 내용은 오는 31일 시교육청 누리집 '행정정보/시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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