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삼산중로 일대 LED조명으로 여성 안심 귀가
달삼로 및 화합로에 추가 설치
-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시가 전국 최초로 여성안심귀갓길에 도로명 LED 경관조명을 설치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선다.
울산시는 여성안심귀갓길 도로명 LED 경관조명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울산남부경찰서와 합동 현장진단을 통해 '남구 삼산중로6번길' 일대 1개소를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 일대 약 3㎞에 LED도로명판, LED기초번호판, 야광형 건물번호판, 도로명 홍보조명 등 5종을 통합 설치해 '빛나는 거리'로 탄생시켰다.
총 1억 62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고 이달 말 완공된다.
울산시는 추경예산을 통해 소방안전교부세 1억 20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2차 구간인 달삼로 및 화합로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LED경관조명 사업은 전국최초 주소정보시설 통합설치로 여성안심귀갓길을 밝혀 범죄예방, 도시경관 개선, 주소정보시설의 인지도를 높이는 일석삼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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