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시내버스 8개 노선 '미세조정'…"불편사항 개선"
-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시가 시내버스 노선 개편 안정화를 위해 4차 미세조정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조정 대상은 1115번, 1452번, 128번, 722번, 772번, 울주09·19번, 순환11·12번, 울주10번 등 총 8개 노선이다.
1115번, 1452번은 이달 23일, 나머지는 7월 5일 조정된다.
1452번은 기존 율리차고지~태화강국가정원~화봉동~달천 노선에서 율리차고지~이예로~달천~신천~화봉동~병영~현대백화점~공업탑~덕하차고지로 변경된다.
꽃바위~장현동을 운행하는 128번은 달천까지로 종점이 연장된다.
217번과 712번은 각각 천곡~농소차고지 사이, 골드클래스~달천 사이 신천 경유가 추가된다.
남목과 주전을 거쳐 명촌~신명휴게소를 운행하는 722번은 신명휴게소~현대자동차~종합운동장~학성공원~시청~태화강역광장~명촌차고지로 연장된다.
772번은 종점이 대안마을입구에서 대안마을로 연장되고 운행 경로에 태화강역광장, 시청, 성남동이 추가된다.
울주는 울주09번과 울주19번을 울주09번으로 통합하고 운행경로를 장검, 신복교차로까지 연장한다.
1115번 종점은 선바위교로 변경하고 꽃바위차고지~서남구수협~현대중공업·울산대병원~현대자동차~태화강역광장~시청~태화강국가정원·동강병원~천상까지 운행한다.
이외에도 순환11·12번은 공업탑을 경유하게 되고, 울주10번도 진하공영주차장까지 연장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총 55개 노선의 운행 횟수 최적화와 18개 노선에 대한 운행경로 미세조정을 실시한 결과 불편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7월 이후에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노선 효율화와 서비스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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