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울주군 회야댐, 기후대응댐 후보발탁, 지역발전 이정표"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30일 환경부가 발표한 기후대응댐 후보지에 울산 울주군의 회야댐이 포함되자,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울산 중구)이 “울산시민의 안전과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울산시는 기후대응댐 사업의 필요성을 보고했으며, 박 의원은 환경부에 사업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고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회야댐은 울산의 용수확보는 물론 물관리와 홍수조절에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이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부가적인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박 의원은 “울산지역의 용수확보와 홍수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프로젝트가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발전의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며 “울산 시민의 안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기후대응댐이 만들어지면 댐별로 한 번에 80∼220㎜의 비가 오더라도 수용할 수 있는 홍수 방어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는 게 환경부의 설명이다. 또한 도로, 상·하수도, 수변공원, 캠핑장 등 댐 주변지역 지원 예산은 대폭 상향될 전망이다.
환경부는 앞으로 회야댐을 포함한 기후대응댐 후보지들에 대해 세부적인 계획수립과 타당성 조사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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