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계 영 아이콘 ‘앙상블 디토’ 울산 콘서트

매 시즌 변화무쌍한 레퍼토리로 클래식계의 '영 아이콘(Young Icon)'으로 주목받고 있는 '앙상블 디토(Ensemble DITTO)'가 새로운 멤버를 영입해 2년 만에 울산을 찾는다.
앙상블 디토는 팀의 리더 격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2007년 만든 실내악 그룹이다.
독주회나 오케스트라에 비해 인지도가 약했던 실내악의 대중화를 위해 지난 7년 간 독창적인 공연을 선보이면서 국내 클래식 무대에서 가장 대중적인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2008~2009년 예술의 전당 유료관객 1위를 기록했고, 10개 도시 순회공연을 모두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한데 이어 2010년 6월에 열린 일본 공연에서도 전석 매진을 기록해 세계 2위 규모를 자랑하는 일본 클래식 시장까지 석권했다.
멤버로는 음악 감독이자 비올리스트인 리처드 용재 오닐을 비롯해 천재적인 재능과 스타성을 겸비한 피아니스트 지용, 워싱턴 포스트가 '가늠할 수 없는 재능'이라고 극찬한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피 재키브, 북미와 유럽에서 다양한 이력을 소화하고 있는 첼리스트 마이클 니콜라스, 여기에 2011년 그래미상 실내악 부분을 수상한 '파커 콰르텟'의 리더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정이 합류해 앙상블이 더욱 화려해졌다.
이번 울산 콘서트에서는 베토벤의 현악 사중주를 위한 대푸가 (작품번호 133), 멘델스존의 피아노 삼중주 2번 c단조 (작품번호 66),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현악 삼중주 편곡버전)을 연주한다.
현대예술관 이혜정 대리는 "해마다 러브송, 보헤미안, 백야 등 독특한 테마로 실내악과 클래식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제시해온 앙상블 디토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연주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클래식의 뿌리라 할 수 있는 바흐의 음악을 어떻게 해석할 지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22일 토요일 오후 7시 현대예술관 대공연장.
예매 및 문의 현대예술관 홈페이지(www.hhiarts.co.kr), 전화 (052)202-6300, 235-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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