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체전]울산, 대회 첫날 금 3·은 6·동 4개 순항

25일 대구 북구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축구 남중부 1회전에서 울산 현대중(파란색 유니폼)과 충북 운호중 선수들이 치열한 볼다툼을 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울산 현대중이 5-0으로 승리했다. © News1 변의현 기자
25일 대구 북구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축구 남중부 1회전에서 울산 현대중(파란색 유니폼)과 충북 운호중 선수들이 치열한 볼다툼을 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울산 현대중이 5-0으로 승리했다. © News1 변의현 기자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 중인 울산시 선수단이 대회 첫날 육상과 유도에서의 금메달 소식을 바탕으로 순항을 시작했다.

울산은 이날 오후 5시30분 현재 금메달 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4개 등을 획득했다.

육상에서 첫 금메달이 나왔다. 울산서생중 김현빈(3학년)은 육상 남중부 400m 종목에서 49초75로 울산 선수단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곧이어 육상에서 또 하나의 금메달이 나왔다. 김현빈과 같은 학교, 학년 박지호는 남중부 110m 허들에서 정상에 올랐다.

유도에서도 금 소식이 울려 퍼졌다. 일산중 김성은(3학년)은 여중부 –63㎏급 경기에서 정상에 올랐다.

수영 남초부 스프링보드 종목에 출전한 구영초 김지욱(6학년)은 1m와 3m에서 나란히 준우승하며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25일 대구효성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초등부 농구 1회전 경기에서 울산송정초와 대전법동초 선수들이 리바운드 다툼을 하고 있다. © News1 변의현 기자

사이클에 출전한 천곡중 현지운(3학년)도 2㎞ 개인추발에서 준우승한 뒤 학교 동료들과 함께 출전한 단체 스프린트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울산서여중 김예나(3학년)와 야음중 유현지(1학년)가 유도 여중부 –48㎏급과 –70㎏급에서 나란히 2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구영중 이재경(2학년)이 수영 남중부 스프링보드 1m에서 동메달을 따내는 등 육상, 유도, 수영 등에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단체전에서는 축구 남중부의 현대중이 1회전에서 만난 충북대표 운호중에게 거센 맹공을 퍼부은 끝에 5-0으로 완승을 거두며 2회전에 진출했다.

김복만 울산시교육감이 현대중의 경기가 열린 대구시민운동장을 직접 찾아 선수들을 격려한 뒤 관중석에 앉아 현대중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25일 김복만 울산시교육감이 대구 북구 시민운동장을 방문,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축구 남중부 1회전에 출전하는 울산 현대중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 News1 변의현 기자

여중부의 현대청운중도 강원 경포여중과 1회전에서 2-1로 승리하며 2회전에 안착했다.

농구 남자초등부에서는 송정초가 대전 법동초를 만나 34-33, 1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배구 남자초등부의 동백초와 여자초등부의 옥현초는 나란히 인천 주안초와 전북 전주중산초를 2-0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향한 발걸음을 시작했다.

배드민턴 여중부 전국 최강 범서중도 대구 죽전중을 만나 3-0으로 낙승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기대했던 종목에서 무너진 경우가 있어 아쉬움은 있지만 대부분 예상했던 대로 결과가 나오고 있다”며 “대회 이틀째부터 더 많은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or20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