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체전]울산, 대회 첫날 금 3·은 6·동 4개 순항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 중인 울산시 선수단이 대회 첫날 육상과 유도에서의 금메달 소식을 바탕으로 순항을 시작했다.
울산은 이날 오후 5시30분 현재 금메달 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4개 등을 획득했다.
육상에서 첫 금메달이 나왔다. 울산서생중 김현빈(3학년)은 육상 남중부 400m 종목에서 49초75로 울산 선수단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곧이어 육상에서 또 하나의 금메달이 나왔다. 김현빈과 같은 학교, 학년 박지호는 남중부 110m 허들에서 정상에 올랐다.
유도에서도 금 소식이 울려 퍼졌다. 일산중 김성은(3학년)은 여중부 –63㎏급 경기에서 정상에 올랐다.
수영 남초부 스프링보드 종목에 출전한 구영초 김지욱(6학년)은 1m와 3m에서 나란히 준우승하며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사이클에 출전한 천곡중 현지운(3학년)도 2㎞ 개인추발에서 준우승한 뒤 학교 동료들과 함께 출전한 단체 스프린트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울산서여중 김예나(3학년)와 야음중 유현지(1학년)가 유도 여중부 –48㎏급과 –70㎏급에서 나란히 2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구영중 이재경(2학년)이 수영 남중부 스프링보드 1m에서 동메달을 따내는 등 육상, 유도, 수영 등에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단체전에서는 축구 남중부의 현대중이 1회전에서 만난 충북대표 운호중에게 거센 맹공을 퍼부은 끝에 5-0으로 완승을 거두며 2회전에 진출했다.
김복만 울산시교육감이 현대중의 경기가 열린 대구시민운동장을 직접 찾아 선수들을 격려한 뒤 관중석에 앉아 현대중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여중부의 현대청운중도 강원 경포여중과 1회전에서 2-1로 승리하며 2회전에 안착했다.
농구 남자초등부에서는 송정초가 대전 법동초를 만나 34-33, 1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배구 남자초등부의 동백초와 여자초등부의 옥현초는 나란히 인천 주안초와 전북 전주중산초를 2-0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향한 발걸음을 시작했다.
배드민턴 여중부 전국 최강 범서중도 대구 죽전중을 만나 3-0으로 낙승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기대했던 종목에서 무너진 경우가 있어 아쉬움은 있지만 대부분 예상했던 대로 결과가 나오고 있다”며 “대회 이틀째부터 더 많은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or20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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