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부서, 신변 비관 자살기도자 구조

신변을 비관해 자살을 시도한 30대가 친구의 신고를 받은 경찰관들의 신속한 출동으로 목숨을 건졌다.
울산남부경찰서는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착화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한 건설기능공 K(36)씨를 구조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경주에 거주하는 K씨의 친구로부터 K씨가 자살을 시도하려 한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를 받은 옥동지구대 권형준 경사와 최민호 순경은 즉시 K씨의 거주지로 출동, 술을 마신 상태로 착화탄을 피워놓고 쓰러져 신음 중인 K씨를 구조했다.
경찰 조사 결과 K씨는 3년 전 아내가 사망하면서 신변을 비관해 왔으며 심한 우울증에 시달려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hor20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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