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올 임단협 ‘4·4·5 필승전략’ 마련

현대자동차 노조는 올해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앞두고 '4·4·5 필승 전략'을 마련했다. 사진은 지난해 7월 열린 현대차 노조 파업 출정식. / 뉴스1 자료사진 © News1 변의현 기자
현대자동차 노조는 올해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앞두고 '4·4·5 필승 전략'을 마련했다. 사진은 지난해 7월 열린 현대차 노조 파업 출정식. / 뉴스1 자료사진 © News1 변의현 기자

현대자동차 노조는 올해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앞두고 '4·4·5 필승 전략'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4·4·5 필승 전략은 4대 투쟁기조, 4대 제도신설, 5대 복지요구로 구성됐다.

각 전략별 분류를 보면 4대 투쟁기조는 ▲생활임금 확보 ▲분배정의 실현 ▲고용안정 쟁취 ▲노동건강권 쟁취 등이다.

4대 제도신설은 ▲퇴직금 누진제 ▲주간연속 2교대 복지제도 도입 ▲재직 중 암 발병시 전액 지원 ▲대학 미진학 자녀 기술지원금 등으로 이뤄져 있다.

5대 복지요구는 ▲경조휴가 신설 및 확대 ▲진료비 확대 적용 ▲장기근속자 처우 개선 ▲장학제도 개선 ▲건강진단제도 개선 등으로 채웠다.

노조는 "수차례의 자체 토론회를 통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요구안을 사안별로 분리, 효과적인 투쟁을 이끌어 내기 위한 이른바 2013 임단투 4·4·5 필승 전략을 설정했다"며 "핵심기조는 주간연속 2교대로 노동시간이 줄어든 만큼 우려되는 생활임금 확보를 위한 임금체계 개선과 분배정의 실현 투쟁이다"고 설명했다.

노조는 지난 10일 기본급 13만498만원(호봉승급분 제외), 상여급 800% 지급 등을 골자로 한 임단협 요구안을 확정하고 사측에 전달했다.

현대차 노사는 28일 상견례를 가질 예정이다.

bluewater20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