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래바다여행선서 첫 선상 결혼식 열려

울산 남구는 고래바다여행선 선상에서 백년가약을 맺은 부부가 처음으로 탄생한다고 23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26일 오후 3시 열릴 첫 선상 결혼식의 주인공은 장생포 지역 주민이다.
고래바다여행선이 장생포에 입항할 때부터 눈여겨봤다가 결혼식 장소로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래바다여행선은 결혼식 외에도 토요일 커플들만 참여하는 ‘커플 데이 이벤트’, 한여름 밤 시원하게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비어 파티’나 ‘선상 재즈 카페’ 등 다양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두겸 남구청장은 “고래바다여행선은 고래탐사뿐만 아니라 선상 결혼식을 비롯한 각종 연회를 개최하는 컨벤션으로도 손색이 없으며, 누구나 선상에서의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가 올해 4월 도입한 고래바다여행선은 총 550톤, 3층 규모로 연회장과 카페, 뷔페 등의 시설을 갖췄다.
쾌적한 환경에서 관경과 유람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단체 모임 등 각종 연회를 개최하는 컨벤션 기능까지 갖춘 유람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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