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산단 공장지붕 이용 태양광 발전 시설 확대된다

울산시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추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을 이용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을 발굴해 올해부터 적극 추진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 초 산업단지 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가 가능한 공장 지붕을 정밀 조사해 사업주들과 협의를 거쳐 공장 지붕을 이용한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현재까지 북구 모듈화단지 내 ㈜센터랄 공장 지붕을 이용 930K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 완료했다.

남구 매암동 경동ENS 공장 지붕을 이용한 300kw 규모의 태양광 설비는 상반기 중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북구 지역 일반산업단지 내 22개 기업의 공장지붕을 이용, 총 250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사업도 계획 중이다.

시는 한국동서발전과 더불어 울산화력발전 내 2800kw의 연료전지 발전시설도 공사 중이다.

댐을 이용한 수상태양광발전시설, 북구 강동동 일원의 대단위 해상풍력 발전시설의 타당성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11년 수립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마스트플랜’에 따라 2017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5.6%(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마스터플랜에 따라 공공기관 대상 지방보급 사업, 단독주택 대상 그린홈 사업 등을 통해 2012년말 현재 561개소에 총 6310kw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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