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특근차질로 물량 부족…생존 모색해야”

현대자동차는 21일 주말특근 중단사태와 관련해 "모두의 생존을 위한 길을 모색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이날 회사 소식지 '함께 가는 길'을 통해 "엔저 및 경기침체, 판매부진 등의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무려 37% 하락했다"며 "해외시장 판매부진은 주말특근 차질로 인한 공급물량 부족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현재까지 특근 미실시로 7만9000여 대의 생산손실과 함께 1조6000억 원의 판매손실을 빚었다"며 "이 같은 생산차질은 실적 및 주변 전반에 걸쳐 악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느 때보다 힘겨운 시기인 것은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며 "품질, 생산성 향상 등 '기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현실적인 방안 마련에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달 말 주말특근 합의안을 도출했지만 '노노갈등'이 불거져 11주째 특근을 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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