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잠실종합운동장 주차 불가…"방문객 대중교통 이용" 당부
MBN 서울 마라톤대회 열려
- 권혜정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16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는 '2025 MBN 서울 마라톤대회'에 마라톤 참가자 및 관람객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잠실종합운동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13일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 따르면 마라톤 대회 참가자들의 안전과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16일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잠실종합운동장으로 차량 진입이 전면 통제된다.
잠실종합운동장은 2023년 9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올림픽주경기장 새 단장 공사로 제1·3·4·5 주차장을 사용할 수 없어 주차면이 1556면에서 876면으로 감소해 주차 공간이 매우 부족하다.
또한 잠실종합운동장에서 10월 11일부터 12월 28일까지 개최되는 태양의 서커스 공연으로 인해 주차면이 더욱 감소, 대중교통 이용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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