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폭우' 서울 잠수교 보행로 통제 해제(종합)

오전 양방향 보행로 통제·버스 무정차 조치

서울 잠수교가 팔당댐의 방류 영향으로 남단부터 북단까지의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2024.7.24/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에 이틀째 이어진 폭우로 14일 한강 수위가 상승하면서 보행로 이동 제한 조치를 했던 잠수교 통행이 재개됐다.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TOPIS)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2분쯤부터 시작한 잠수교 반포대로 북단과 남단 양방향 인도 통제, 버스 무정차 통과가 오후 12시 43분 부로 해제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 기준 팔당댐 방류량은 초당 1671톤이다.

시는 기상 상황과 하천·도로 수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