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 사장, 별내선 점검…"승객 혼잡·환승불편 최소화에 노력"
다음 달 10일 개통 앞두고 준비 현장 방문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19일 서울 지하철 8호선 연장 구간인 별내선 신설 역사를 방문해 개통 전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8월 10일 개통하는 별내선은 8호선 종점을 기존 암사역에서 경춘선 별내역까지 연장한 노선이다. 기존 경춘선으로는 별내역에서 잠실역까지 46분가량 걸리지만, 별내선을 타면 27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백호 사장은 이날 암사역사공원역에 도착해 별내선 개통 준비 상황과 혼잡도 완화 대책을 포함한 내용을 보고 받고 개통 준비 현장을 점검했다.
이후 열차에 탑승해 구리역으로 이동한 뒤 승강장과 대합실 및 환승 통로 등 시설물의 정비 상태를 살폈다.
마지막으로 암사역사공원역으로 다시 이동해 시설물의 안전관리 상태를 다시 점검했다.
백 사장은 "승객 관점에서 더욱 철저하게 살피고 미흡한 부분은 즉시 개선해 별내선이 차질 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길 당부한다"며 "개통 후에도 승객 혼잡 및 환승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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