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노들텃밭서 '토종논 모내기' 행사

노들텃밭 토종논 모내기 관련사진(2012) 사진제공=서울시. © News1

서울시는 25일 오전 10시 용산구 이촌동 노들섬 '노들텃밭'에서 토종벼 손모내기 행사를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노들텃밭 운영위원회와 흙살림연구소 주최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행사에는 현장 신청한 시민을 비롯해 평소 노들텃밭을 경작해온 시민 600명과 도시농업 관련단체장, 김용성 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서울시 행정2부시장 등이 참석한다.

현장에서는 모내기 행사와 함께 ▲새끼꼬기 ▲토종음식 시식회 ▲토종과 관련한 전시·체험행사 ▲먹거리 장터 ▲작은 음악회 등도 즐길 수 있다.

모내기 뒤에는 도시농업 관련단체 등이 중심이 되어 전통농사법으로 벼농사를 짓고 10월 께 수확되는 벼로 떡을 빚어 시민들과 나누먹는 잔치도 예정돼 있다.

동작구에 있는 보라매공원 농촌체험장에서도 25일 오전 10시에 모내기 행사가 예정돼 있다. 사전 접수는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park.seoul.go.kr)를 통해 가능하다.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도시의 농업과 건강함을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노들텃밭이 서울 도시농업의 거점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협동이 중심이 되는 농업이 활성화되면 이웃간의 공동체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wp@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