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서울시본부장 "2030년 세종로 전체가 보행자거리 예상"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23일 "2030년 즈음엔 세종대로 차없는 거리 일대가 전부 보행자전용거리가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윤 본부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서울 교통비전 2030'에 관한 브리핑을 갖고, "2030년엔 세종로와 유사한 보행자공간이 획기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보행자가 우선 중심이 되고 배려가 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윤 본부장과의 일문일답.
-차량이 이동안 거리만큼 통행요금이 부과하는 주행거리 기반 혼잡요금제가 무엇인가. 또 '주차장 제로화'의 내용은 어떤 건물에 적용되며 그 시기는 언제인가. 아울러 2030년까지 서울 시내 모든 모든 생활권 도로의 제한속도 30lm/h 제한 대상은.
▲혼잡요금제는 혼잡통행도 포함된다. 외국의 경우 혼잡통행도 포함하는 광의의 개념이다. 대상지역은 틀이 정해지면 발표할 것이다. 세부적 시기나 범위는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면 설명 하겠다.
'주차장 제로화'의 내용은 교통혼잡을 가장 유발하면서 사회적인 악영향을 가장 미칠 수 있는 시설들, 예를들어 상업시설에 적용될 것이다. 아마 대중교통이 원할하게 접근이 가능한 상업시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런 내용들이 검토되고 있다.
생활권 도로라고 하면 교차할 수 있는 6m이하 도로가 우선적으로 생활권도로다. 실생활에 주거와 연접한 주택가 등 생활권에서 속도가 저감되야만 사고도 적게 일어날 수 있다. 이런 지역에 대해선 우선적으로 속도를 제한하는 이런 속도 제한내용을 경찰과 협의하고 있고 경찰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의 '주차장 제로화'를 말하나.▲그런 것들을 해 보려고 한다. 제로화 하면 노약자 등의 배려를 별로로 해 줄 것인지 접근성 문제를 어떻게 담보할 것인지 하는 내용들은 더 검토가 되어야 한다.
-주차장 제로와 관련 상업시설에 적용하겠다고 했다.
▲앞으로 신설되는 건축물이 주차장 제로화 시설로 들어왔다면 교통유발이 없기 때문에 인센티브를 줄 것이다. 시설적인 측면에서 필요하면 인센티브가 가미되어야 할 것이다.
-기존 복합환승센터 계획과 경전철 사업 계획에 대한 부분은 어떻게 되나.
▲경전철 문제는 도시철도기본계획 형태로 발표될 것이다. 환승센터 관련된 내용은 환승체계를 개선하고 환승거리와 시간을 단축하겠다는 내용이다. 시 인근에 복합환승센터를 계획하에 진행하고 있다.
-도심간 간선축 계획은 세부적인 내용은.
▲세부적인 내용은 도시철도계획에서 발표할 것이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계획은.
▲구체적인 내용은 그 때 확정해서 발표될 것이다. 다만 지금은 큰 틀에서 제약이 있기 때문에 막힘없고 단절없는 체계로 구성될 것이다.
-자건거 도로나 생활권도로로 확대하는 것도 구체적 계획이 마련되지 않았나.
▲그렇다. 2030년까지 서울이 자전거도로 인프라를 깔아 자전거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해 나갈 계획이다.
-인프라 조성 내용 중 큰 틀에서 전체적인 예산은.
▲총 얼마가 소요된다는 것을 지금 말하는 건 적절치 않다. 개략적으로 이용하는 자원의 수단에 따라 예산은 달라질 것이다. 구체화되는 과정에서 숫자로 말하는 게 좋을 것 같다.
-행정의 연속성 보장은 어떻게 되나.
▲세부계획들을 이 계획에 의해 100% 일치하는 게 아니다. 다만 큰 방향성이 있어선 일관성과 연속성의 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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