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송파·강동에 고도정수된 수돗물 공급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광암아리수정수센터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준공해 하루 25만톤의 수돗물을 송파구, 강동구, 하남시 등 30개동 75만8000명에게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고도정수처리는 활성탄과 오존을 이용해 수돗물 특유의 맛과 냄새를 제거하는 것으로, 미국과 일본, 유럽 등 해외 선진국에서 널리 사용하고 있는 정수방법이다.
고도정수시설에는 기존 정수처리공정에 오존살균과 입상활성탄(숯)으로 한 번 더 걸러주는 과정을 추가했다.
시는 영등포와 광암에 이어 뚝도·구의·강북·암사아리수정수센터에도 내년 말까지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광암아리수정수센터는 24일 오후 3시 통수기념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정연찬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숯으로 한 번 더 거른 만큼 더 깨끗하고, 미네랄이 살아있는 아리수를 시민들에게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j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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