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치사율 50% 비브리오패혈증 주의하세요"
시는 이번 점검 기간 동안 가락, 노량진 등 주요 수산물 도매시장과 대형 유통점 등에서 ▲생선류·연체류·갑각류 등 해산물에 대한 수거 검사와 ▲전복·해삼·낙지·장어·미꾸라지 등 여름철 보양식 어패류에 대해 중금속·잔류항생물질·말라카이트 그린 등의 검사를 한다.
서울시는 검사결과 부적합 판정이 나온 수산물에 대해서는 즉시 유통을 차단하고 압류·폐기 조치할 계획이다.
사망률이 5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온도가 18~20도로 상승하는 여름철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5월부터 발생해 8~9월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오염된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거나 어패류나 바닷물, 갯벌에 들어있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이 피부 상처에 들어가면 감염된다. 만성질환자와 알코올중독·습관성 음주자·당뇨환자·면역결핍환자는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어패류의 생식을 피하고 여름철 어패류는 가급적 -5도 이하로 저온 보관하거나 60도 이상 가열 처리 해달라"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들은 바닷물 접촉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 연도별 월별 비브리오패혈증 발생 현황
hwp@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