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우리동네 보육반장' 125명 활동 시작
경쟁률 2.67대1…보육교사 80명, 사회복지사 20명
서울시는 동네주민의 육아고민에 대한 원스톱 상담창구 역할을 하게 될 '우리동네 보육반장' 발대식을 20일 오후 4시 서울시 신청사 대회의실에서 갖는다.
발대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해 17개 자치구별 '우리동네 보육반장' 대표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선발된 보육반장은 보육교사 80명, 사회복지사 20명, 유치원 교사 10명 등으로 구성돼있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가 7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들은 1차 시행지역으로 시범 선정된 17개 자치구 1~3개 동별 1명씩 전담 배치된다.
새로운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한 '서울형 뉴딜일자리' 중 하나인 '우리동네 보육반장'은 내 아이를 보낼 어린이집 찾기, 떼쓰기·배변훈련 등 발달단계에 따른 육아 코치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적소에 연계하고 상담하는 역할을 한다.
재택근무를 통한 상담뿐 아니라 현장방문을 통해 놀이터와 키즈카페, 도서관, 의료기관, 유용한 인터넷 사이트 등 활용 가능한 정보를 수시로 수집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시는 올해 보육반장들을 통해 수집한 현장밀착형 육아정보를 DB화 해 2014년부터 서울시 보육포털 서비스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보육반장과 상담을 원할 경우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에 전화해 사는 동네를 말하고 연결을 의뢰하면 된다. 상담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무상보육으로 막대한 재정이 보육에 투입되면서도 정작 학부모들의 만족도는 높지 않다"며 "우리동네 보육반장은 부모들이 생활 속에서 필요로 하는 육아정보들을 제공해 실질적인 체감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seei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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