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투자·출연기관 차별없는 '표준이력서' 도입
투자·출연기관 신규채용 직원 '신체검사비용' 도 지원
표준이력서는 이력서에 출신학교, 신체조건, 가족관계, 결혼여부, 사진 등을 빼고 면접관들이 업무 적합성을 평가 할 수 있는 항목만을 삽입하는 것이다.
이는 불필요한 편견과 차별로 구직기회마저 박탈당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투자·출연기관에 신규채용된 직원의 신체검사 비용도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시 산하 12개 투자출연기관들은 2014년부터 청년의무고용제를 본격 실행한다.
구체적으론 서울시 기술9급의 특정기술직 신규채용 인원의 30%는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교장 추천을 받아 채용한다.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졸업자 고용촉진 조례에 의거해 투자출연기관, 민간위탁사업 등에선 고졸인재 채용을 활성화한다.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기업이 고졸자를 인턴으로 특별채용하면 채용된 현장근로자에게 취업지원금으로 2년간 최대 660만원(월 27만5000천원)이 지급된다.
서울시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청년과 함께하는 2013 청년일자리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청년일자리대책은 ▲청년일자리 정책기반조성 ▲취업·창업지원 ▲직업훈련 및 교육 ▲노동권리 보호 ▲문화·복지확대 등을 담고 있다.
시는 6월 '청년일자리 권리선언'을 한데 이어 8월 '서울특별시 청년일자리 기본조례'를 제정해 청년일자리에 대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정책 수행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장혁재 용노동정책관은 "임시·단기적 일자리 제공 아닌 직업역량 함양, 근로환경 개선, 사회적으로 가치있는 좋은 일자리에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청년의 자기실현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pj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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