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투리땅 주차장' 250면 조성

동대문구 청량리동 222-18 6면 조성© News1
동대문구 청량리동 222-18 6면 조성© News1

서울시는 주택가 노는 땅에 주차공간을 만드는 '자투리땅 주차장' 250면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사업'은 주택가 주차환경개선의 일환으로 지난해 3월부터 추진됐다.

지난해 214면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는 250면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자투리땅 주차장은 토지 소유주가 해당 자치구에 신청하면 시와 자치구가 1면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해 주차장을 조성해 준다.

최소 1년 이상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토지여야 하며,토지주 개인 주차 목적으로는 신청할 수 없다.

좁은 땅을 주차공간으로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는 사업 취지에 맞게끔 1개소 당 최대 20면까지 조성할 수 있다.

조성된 주차장은 지역주민에게 거주자우선주차제로 제공되고 시설관리공단이 맡아서 관리해 준다.

토지 소유주는 1면 당 3~6만원/월 주차장 운영수입금을 받거나 재산세 비과세 혜택 중 선택하면 된다.

신청은 16일부터 6월28일까지 받는다.

시는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으로 ▲주택가 주차난 완화 ▲주차장 조성기간 단축 및 예산절감 ▲주거환경 개선 등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백호 교통정책관은 "내가 쓰지 않는 공간에 주차장을 만들어 이웃과 공유하는 자투리땅 주차장은 주차로 인한 주민갈등을 해소하고 토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좋은 사례"라고 밝혔다.

pj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