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세계무술축제 다음달 7일 개막
내달 7일 개막하는 ‘2012 충주세계무술축제’의 개막 공식행사로 새로운 전설의 탄생을 알리는 화려함과 신비로움이 융합된 한편의 대서사시가 연출될 예정이어서 기대감를 높이고 있다.
유네스코가 공식 후원하는 충주세계무술축제는 ‘중원의 중심, 새로운 전설이 시작 된다’를 슬로건으로 다음달 7∼13일 충주 탄금대 세계무술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19일 충주시와 (재)중원문화체육관광진흥재단에 따르면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2012 충주세계무술축제 공식행사는 서막을 알리는 식전행사(40분), 공식행사(30분), 식후행사(120분)등 모두 190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행사는 우륵국악단과 택견공연단이 창작공연물을 공연하고 지난해 축제 히스토리 영상 상영, 참가 선수단 입장이 이어지며 공식행사는 ‘새로운 전설이 시작 된다’를 주제로 총 4막의 개막선포 쇼가 한편의 역사 드라마 형태로 연출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먼저 1막은 ‘충주, 그리고 전설’에서는 고구려 벽화의 삼족오를 시작으로 과거와 현재 충주를 빛낸 전설들을 영상에 담아 충주가 전설의 고장임을 보여준다. 이어 2막 ‘전설이 숨은 땅’에서는 개막 선포와 다양한 전설들이 숨어있는 고장,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를 상징하며 충주를 알리는 미디어아트 영상으로 펼쳐진다.
3막 ‘새로운 전설의 잉태’에서는 택견 공연자 단독 공연, 와이어액션, 트램플린과 스틸트(점핑부츠), 타악 퍼포먼스팀 공연과 함께 고구려 벽화의 삼족오가 날아올라 충주에 전설의 알을 낳고 사라지는 영상을 보여주는 레이저쇼가 이어진다.
4막 ‘전설의 비상’에서는 각각의 공연단이 합동공연을 진행하고 모든 공연이 클라이막스에 다다르면 새롭게 태어난 금빛의 삼족오가 전설이 돼 하늘로 힘찬 날갯짓을 하며 날아가는 미디어아트가 연출된다.
개막행사 연출을 맡은 스토리라인 김율 감독은 “올해 충주세계무술축제 공식행사의 연출은 빛과 소리, 특수효과, 영상, 퍼포먼스가 하나의 스토리로 엮인 대형 멀티미디어 쇼로 준비했다”면서 “무술과 충주의 전통문화를 포함한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져 충주세계무술축제의 미래의 전망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obak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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