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학교·기관 초과근무 감소세…작년 3.6시간→올해 3.4시간
"일·가정 양립 직장 문화 조성 정책이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져"
-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교육청이 올해 1분기 초과근무 실태를 분석한 결과 도내 각급 학교와 기관 직원들의 초과근무 시간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먼 직원 1인당 월평균 초과근무 시간은 2025년 1분기 3.6시간, 2분기 5.2시간, 3분기 4.4시간, 4분기 4.0시간으로 점차 감소하다가 올해 1분기 3.4시간까지 낮아졌다.
기관별 올해 1분기(1~3월) 월평균 초과근무 시간은 충북교육청이 19.7시간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4시간이나 줄었다.
교육지원청은 7.4시간(1.4시간 감소), 교육지원청 소속 기관은 7.2시간(1.3시간 감소), 직속기관은 5.2시간(0.5시간 감소)으로 교육행정기관 전반에서 감소세가 나타났다.
학교 현장의 초과근무도 줄었다. 초등학교는 1인당 월평균 0.9시간으로 전년보다 0.1시간 감소했고, 중학교는 2.1시간(0.2시간 감소), 고등·특수학교는 7.6시간(0.2시간 감소)으로 집계됐다.
직종별 월평균 초과근무 시간도 교원이 2.8시간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0.1시간 줄었고, 일반직 역시 6.2시간으로 작년보다 0.7시간 감소했다.
충북교육청은 근무 시간 내 업무 처리 문화 확산,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지원 서비스 도입 등 업무 효율화 노력이 이런 변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또 동호회 활동과 직원 몸활동 활성화, 문화 체험 기회 제공 등 ''직원 휴식 권고·지원 문화 조성'과 '초과근무 없는 날 운영' 등의 정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김태형 충북교육감 권한대행은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한 정책이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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