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영화제' 21~28일 개최…학생 감독 작품 등 30여편 상영

6회 충북교육영화제 포스터.(충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교육연구정보원 미디어교육센터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6회 충북교육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영화제는 2020년 온라인으로 47편을 상영한 것을 시작으로 온라인은 물론 미디어교육센터, CGV에서 매년 30여 편의 창작영화를 공유하는 충북만의 비경쟁 미디어교육문화 축제이다.

올해 개막식(21일 오전 10시)은 △이야기 열기 △생각의 지평 넓히기 △우리의 배움 이야기 △우리의 성장 이야기 △서로의 시선 나누기 △내일의 나에게 등 영화를 매개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장으로 꾸민다.

개막작은 △선택의 무게(월곡초등학교) △우리 사이의 계절(서원중학교) △진서(충북예술고등학교) 3편이다. 학생 감독과 출연자가 함께하는 무비토크도 진행한다.

오는 22일부터는 충북미디어교육방송 유튜브채널에서 22편의 영화를 공개한다. 미디어교육센터에서는 △캐릭터 굿즈 제작 체험 △영화제 경품 룰렛 이벤트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연다.

이찬동 교육연구정보원장은 "깊이 있는 미디어 읽기와 창작을 위한 축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단체 관람 신청 학교에는 버스를 배정해 이동 편의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