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안남 만남 주거플랫폼 구축' 본궤도…내년 1월 착공

도, 지역개발사업구역 지정 가결…79억원 들여 정주 기반 구축

'안남 만남 주거플랫폼 구축사업' 계획도(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추진하는 '안남 만남 주거플랫폼 구축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18일 옥천군에 따르면 충북도 지역개발조정위원회에서 지역개발사업구역 지정 원안이 가결돼 이 사업을 내년 1월에 착공한다.

국비 25억 원 포함 총사업비 79억 7000만 원을 들여 안남면 연주리 일원에 복합형 정주 기반을 구축한다.

주요 기반 시설로 커뮤니티센터, 놀이터, 주차장, 체육관, 안전보행로 등 생활SOC 확충과 공공임대주택 10가구를 건립한다.

군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정주 여건을 강화하고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사업"이라며 "내년 연말 준공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