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2025-26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모금행사 개최

17일 충북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5-26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모금행사에서 임동현 사단법인 징검다리 회장(왼쪽)과 장우성 괴산부군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17일 충북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5-26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모금행사에서 임동현 사단법인 징검다리 회장(왼쪽)과 장우성 괴산부군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7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25-26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모금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사단법인 징검다리와 괴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방승필)가 공동 주관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연탄나눔은 오는 11월 3일까지 집중 모금기간을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괴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나 각 읍·면사무소 복지팀을 방문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은 2006년부터 징검다리가 충북도민의 이웃사랑 정신을 모아 매년 진행해온 대표적인 나눔 캠페인이다.

지난해 겨울에는 괴산군 내 저소득층 50가구에 총 1만 2500장의 연탄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방승필 위원장은 "사랑의 연탄 한 장 한 장이 모여 어려운 이웃의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