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61곳 식중독 합동점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조리장 위생 관리 등

충북도청/뉴스1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어린이집 집단 급식소 161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전지방식약청, 도내 11개 시군과 합동점검반을 꾸린 도는 13일부터 31일까지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조리사 개인위생 준수 여부 등이다.

식중독 발생 우려 식품 30건을 수거해 오염 여부를 검사하고 식중독 예방법 교육과 홍보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영유아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집단 급식소 점검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