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과 사찰음식 만끽"…보은 법주사 16일 가을 국화 향연
뉴진 스님 사회 도민행복 숲속음악회 등 진행
- 장인수 기자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 보은 법주사는 오는 16일 '가을 국화 향연'을 연다고 8일 밝혔다.
법주사 창건 1473주년 개산대재를 시작으로 사찰 음식, 세계 각국의 음식 맛과 멋을 알리는 백미백락(百味百樂) 등이 이어진다.
사찰 음식을 만들어보는 체험 산사의 미락, 신도들의 법명을 지닐 수 있는 보살계, 도민행복 숲속음악회도 펼쳐진다.
백미백락에는 법주사 산내 암자인 탈골암과 수정암, 월명사, 용화사, 선우담다례원에서 다양한 사찰음식을 선보인다. 중국과 태국, 베트남, 일본, 캄보디아. 필리핀의 세계 음식시연과 시식의 자리도 마련한다.
도민행복 숲속음악회는 뉴진 스님 사회로 가수 강성희, 퓨전 국악그룹 끌림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 행사와 함께 법주사 경내를 국화꽃으로 꾸며 제각기 마음으로 부처님께 공양을 올릴 수 있는 풍요로움을 선사한다.
법주사 주지 정덕스님은 "법주사를 개창하신 조사 스님들께 예를 올리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즐거움을 함께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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