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 "내년 주요업무계획에 국정과제 적극 반영"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2일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에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적극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윤 교육감은 "지난주 발표된 국정과제와 관련해 우리 충북교육이 지향하는 방향과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우리 교육청이 이미 추진하는 정책의 추진력을 높이고 예산과 인력의 효율적인 활용을 가능하게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 지역의 특성과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교육감은 "곧 다가올 국정감사와 행정감사는 충북교육 정책을 한 단계 발전시킬 계기이자 성과와 현장의 목소리를 담을 기회"라며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기도 했다.

또 "전국상업경진대회와 전국영농학생축제 등 각종 전국 대회에서 역대 최대 성적을 거뒀다"며 우수한 성과를 낸 학생들과 지도 교사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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