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농식품부 '가축 방역 평가'서 3년 연속 광역 1위
장관 표창 1000만원 포상금…오염방지 높은 점수
- 장동열 기자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특·광역시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3년 연속 1위 수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농식품부 장관 표창과 1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시는 지난 겨울 충청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당시 신속한 살처분을 통한 오염 방지 △5000수 이상 농장별 초소 운영 △권역별 철새퇴치기 설치 △거점소독시설 확대·기능 보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겨울에서 올해까지 세종에서는 산란계 농장 4곳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송인호 도농상생국장은 "3년 연속 가축방역 우수사례 1위 달성은 잇따른 재난형 가축전염병에도 전국 최고의 대응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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