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막 돕는다" 세종교육청 퇴직 예정자 재취업 지원 교육

5~6일 소담중 교육공무직원 대상…21명 참석

지난 6일 세종 소담중학교에서 열린 퇴직 예정 교육공무직원 재취업 지원 교육. (세종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퇴직 예정 교육공무직원 재취업 지원 교육'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6일 소담중학교에서 올 하반기와 내년 3월 퇴직 예정 교육공무직원 76명 중 신청자 21명을 대상으로 했다.

애초 33명이 신청했으나 취소하거나 당일 불참 등으로 대상 인원이 줄었다.

교육은 △생애 설계 △건강 설계 △재무 설계 △구직서류 및 이력서 작성 △진로 설계서 작성 등의 과정으로 16시간 동안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재무설계 교육을 통해 노후 준비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자산 관리 및 연금 활용 방법, 여가 활동에 필요한 예산 등을 구체적으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퇴직 예정 교육공무직원들의 재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정숙 노사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퇴직을 앞둔 교육공무직원들이 심리적 불안감을 덜고, 구직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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