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센텀 푸르지오 자이 분양 승인…분양가 3.3㎡당 1423만원
사직1구역 재개발, 1538세대 일반분양 2028년 12월 입주
- 이재규 기자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서원구 사직1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주 센텀 푸르지오 자이' 아파트의 입주자 모집공고를 승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총 22개 동,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형 210세대 △84㎡형 1084세대 △99㎡형 142세대 △114㎡형 100세대 △145㎡형 2세대 등 총 2271세대가 계획돼 있다.
이 중 조합원 및 보류지를 제외한 1538세대를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공급은 810세대이며 기관추천·다자녀·신혼부부·노부모부양·생애최초 등 특별공급은 728세대다.
평균 분양가는 3.3㎡(1평)당 1423만 원으로 설정됐다.
분양가 상승 원인으로 재개발 특성상 발생한 이주보상비와 철거비, 2008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장기간 사업 지연으로 인한 금융비용(이자·총회개최비 등)이 꼽혔다.
견본주택은 서원구 사직동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jaguar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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