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땅 면적은 7406㎢…충주 13% 차지 가장 커
전년보다 도 면적 0.06㎢ 줄어…경계·면적 오류 정정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지난해 말 기준 도내 전체 땅 면적은 7406㎢, 지번은 239만 필지로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전년도 대비 면적은 0.06㎢ 감소했고, 지번은 1만948필지가 증가했다.
개발행위 허가와 공용용지인 도로·하천 정비사업에 의한 토지분할로 필지는 증가했고, 경계와 면적 오류가 있던 필지를 바로잡으면서 면적은 감소했다.
시군별로 충주시가 983㎢(13.3%)로 가장 컸고 청주 941㎢(12.7%), 제천 883㎢(11.9%), 영동 847㎢(11.4%), 괴산 842㎢(11.4%), 단양 780㎢(10.5%), 보은 584㎢(7.9%), 옥천 537㎢(7.3%), 음성 520㎢(7.0%), 진천 407㎢(5.5%), 증평 82㎢(1.1%) 순이다.
전체의 45.1%(3337㎢)를 개인이 소유하고 있다. 국유지는 1734㎢(23.4%), 군유지 741㎢(10.0%), 도유지 314㎢(4.2%) 등이다.
지목별 증감 현황을 보면 청주 테크노폴리스 등 각종 토지개발사업지구와 충주 동충주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대지와 공장용지 면적은 증가했으나 농지와 임야는 감소했다.
도 관계자는 "도민을 위한 토지정책을 추진해 재산권 보호와 토지의 효율적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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