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KT&G 매입 관련 비리 질타
20일 열린 제322회 임시회에서는 소속 공무원 뇌물수수와 옛 연초제조창 매입 과정 비리 등이 도마에 올랐다.
최충진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그렇게 엄청난 일을 혼자 꾸몄다는 것은 청주시 정책결정의 허술함을 반증한다"며 "재발 방지 차원으로 앞으로 모든 의사결정을 담은 관련 자료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최 의원은 스웨덴의 사례를 들어 "모두가 부러워하는 복지 선진국 스웨덴을 만든 건 정치인과 공무원에 대한 믿음과 신뢰였다"며 "늦은 감이 있지만 조직전반에 대한 점검과 투명한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상인 의원은 "청주시가 비리 당사자를 서둘러 면직처분하고, 담당 공무원의 개인비리일 뿐이라고 사건을 축소하려는 것은 시민들의 의구심만 키울 것"이라며 "관련자들이 진실을 밝히고 시민에게 용서를 구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한범덕 청주시장은 현실을 직시하고 귄위적 리더십에서 탈피, 대의기관인 의회를 존중하고, 시민, 공무원들과, 진솔하게 소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whenikis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