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신용정보 청주지점 폐쇄…지역 채무자 불편 우려

청주지점과 원주지점이 폐쇄되면 충북지역 채무자들은 변제 상담을 하기 위해서 대전, 서울 지점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

SGI신용정보 노조 등에 따르면 SGI신용정보는 7월1일자로 청주, 원주, 전주, 울산, 창원 등 전국 5개 지점을 폐쇄할 계획이다.

청주지점은 대전지점으로 통·폐합된다.

노조는 통·폐합이 비용절감 효과는 극히 일부분이라며 대도시 위주 성장정책으로 지방도시가 외면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노조관계자는 "청주지점을 폐쇄한다 하더라도 비용절감 효과는 고작 5600만원 뿐"이라며 "공익적 성격이 강한 회사가 오히려 지방도시를 외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폐쇄가 결정된 청주지점 한 직원은 "청주지점과 도내 북부지역을 담당하는 원주지점이 문을 닫는다면 충북 채무자들의 변제상담은 어디에게 하겠냐"며 "원주시는 SGI서울보증보험에 지점 폐쇄 보류 요청서를 보냈는데 청주시도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whenikis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