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27일부터 청주·오창산단 디클로로메탄 측정

이 현지측정은 민주당 변재일 의원(충북 청원)이 환경부와 긴급 정책협의를 개최한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변 의원은 앞서 13일 청주·오창지역의 디클로로메탄 배출량이 전국 1위라는 최근 언론 보도와 관련해 주민들의 안전을 담보하고, 향후 청주·오창의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부와 긴급 정책협의를 개최한 바 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변재일 민주정책연구원장(오른쪽)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민주당의 정책비전과 의제 토론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3.5.2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변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현지측정은 DCM 다량배출사업장 3개소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되는데 측정은 국립환경과학원 대기환경과 연구관 등 6명으로 구성된 2개팀이 수행한다.

W스코프코리아(주), (주)셀가드코리아, SK이노베이션(주) 청주공장 등 3개 DCM 배출사업장이 대상이며, 각각 공장부지 경계선과 2Km 이내 주거지역에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변 의원은 “이 조사는 최근 언론보도에 따라 주민들이 느끼는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청주·오창지역내 DCM의 대기농도에 대한 정확한 사실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변 의원은 “특히 이 조사는 공장부지 경계선에서만 측정하던 과거방식에서 벗어나, 인근 아파트 등 주거지역도 측정을 실시할 예정이어서, 발암가능물질 배출량 전국 1위라는 막연한 공포감에서 벗어나 정확한 사실에 기반한 대처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변 의원은 “향후에도 상시대기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및 DCM배출관련 규정의 정비, 사업장의 자율적인 배출저감노력 유도 등 청주·오창지역 내 DCM배출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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