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막, 각설이공연…음성품바축제 '히트상품'

23일 개막된 14회 충북 음성 품바축제에서 볏짚으로 만들어진 움막과 각설이 공연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 움막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이색적인 풍경으로 자리매김되며 히트상품이 되고 있다.
품바움막은 각 읍면을 대표한 9개 팀이 참가해 만든 것이다.
지역 기관장, 이장단, 주민 등이 합심해 만든 작품답게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촬영을 하는 곳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들엔 체험의 장으로, 어른들에겐 추억의 장소로, 외국인들에겐 이색풍경으로 나름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우스꽝스러운 거지 복장을 한 품바 공연도 축제의 인파가 몰리기는 마찬가지다.
특히 70·80대 어르신들에게는 어릴적 기억을 떠올릴 수 있어 인기다.
청주에서 왔다는 김정님씨(72)는 “일년 웃을 걸 여기서 다 웃고 간다”며 “시간만 되면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한국외식업중앙회 음성군지부(지부장 서장원)가 마련한 음식코너는 향토의 맛을 즐기려는 인파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음성군 관계자는 “외지에서 찾아온 분들이 많이 늘어나 3만명이 축제를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차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pine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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