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음성품바축제 오늘 '팡파르'

23일 음성전국품바축제가 열린 설성공원에서 내빈들이 향토음식 경연대회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 = 음성군청 © News1 <br>14회 음성 품바축제가 23일 충북 음성군 설성공원에서 4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이날 향토음식 경연대회, 새봄 맞이 꽃 큰잔치 등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화려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품바움막짓기 대회는 각 읍면을 대표한 9개 팀이 참가, 이색 움막과 우스꽝스러운 거지 복장을 선보여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이 절로 나게 만들었다.

지역 주민들과 기관단체장들이 하나가 되어 화합된 모습을 연출하는 자리였다. 완성된 움막은 행사기간 동안 아이들의 체험의 장으로, 어른들에겐 추억의 장소로 활용된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음성군지부(지부장 서장원)가 개최한 10회 향토음식 경연대회에는 관내 17개 음식점이 참가했다. 이들은 맛과 멋이 있는 향토음식을 발굴하고 맥을 이어나가기 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음식점에는 이날 출품한 웰빙 음식과 대형 시루떡이 무료로 제공돼 코너마다 색다른 맛을 즐기려는 인파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음성읍 복개천 주차장에서는 화훼생산자연합회(회장 문승철 )주관으로 새봄맞이 꽃 큰 잔치가 열린다.

중부권 화훼 생산단지로 부상한 음성에서 생산하는 서양란·접목선인장·관엽식물·분재·절화류 등 화훼 2만여종을 감상할 수 있다.

사랑과 나눔'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 걸맞은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사할린에서 살다 영주 귀국한 전국 1000여명의 동포들은 반기문 생가를 방문했다.

이들은 주최측에서 마련한 사할린 귀국동포 노래 및 장기자랑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오후에는 다듬채 품바난타 공연, 최귀동 봉사대상 시상식, 씨알누리 공연, 불꽃놀이, 인기가수 장윤정 특별공연, 품바왕 앵콜공연 등이 이어진다.

pine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