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 콕 집어내는 충북도 아파트 품질검수단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도는 2010년 5월 아파트 완공 후 사업주체와 입주자간 분쟁소지 사전예방과 공사 추진과정에서의 하자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파트 품질 검수단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했다.
충북도는 이 조례에 의해 같은 해 11월 건축사협회, 주택건설협회, 주택관리사협회, 소방안전·전기·설비협회 등 분야별 전문기관과 입주자연합회, 안전진단전문가, 대학교수 등 전문가와 시민관련단체를 포함해 모두 60명으로 검수단을 구성했다.
검수단은 지역별로 4개 반으로 구분·편성됐다.
검수단은 건물 내외부 공용부분을 비롯해 세대내부 전용부분, 주차장시설, 조경 및 부대시설 등에 대해 시공 상 하자부분과 결함 여부 등 실질적으로 아파트 품질 향상에 필요한 내용 위주로 현장검수를 실시하고 있다.
검수단은 2011년 2월 청원군 오송읍 대원칸타빌을 시작으로 올해 2월까지 6개 단지에 대한 검수를 실시해 모두 279건을 시정조치했다.
올 3월 실시한 진천군 장관 부영아파트는 104건이 시정 조치중에 있다.
검수단은 22일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에 건설 중인 한신 휴 플러스 아파트에 대해 품질검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총 4개동에 286세대(13~25층) 규모의 아파트로서 다음달 6월말에 준공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파트 건설공사와 관련된 분쟁 해소 및 입주예정자에게 견실한 아파트를 공급함으로써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입장에서 더욱 면밀하게 품질검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emo34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