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세계조정대회 진입 도로망 구축 박차

충북도는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관중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경기장을 오갈 수 있도록 대회개막 전 진입도로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도는 이를 위해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경기장 진입을 위한 도로 11개 노선을 지정하고, 한국도로공사·대전지방국도관리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충북도는 인천공항 입국 선수단과 수도권 관중의 이용이 예상되는 경기․수도권의 경우 중부내륙고속도로(여주~충주~상주)와 동서고속도로(평택~음성~충주), 3번 국도(장호원~주덕~충주~문경)과 38번 국도(장호원~목계~제천) 등 4개 노선을 지정했다.

충남·호남권은 중부내륙고속도로와 동서고속도로, 36번 국도(청주~음성~충주~단양) 등 3개 노선을, 경상권과 강원권은 중부내륙고속도로와 3번·19번·38번 국도 등 4개 노선을 이용토록 했다.

충북도는 11개 노선 중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4개 노선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 관계기관과 협력해 대회 이전에 공사를 마친다는 방침이다.

이중 충남·호남권이 주로 이용하게 될 동서고속도로 음성~충주구간은 현재 91%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소분기점~충주분기점(북충주IC)까지 구간을 오는 7월까지 조기 개통하기로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해 현재 마무리공사가 한창이다.

주로 강원권과 경상권이 이용하게 될 용두~금가 국도대체우회도로는 현재 98%의 공정으로 6월 준공 계획이며, 83%의 공정을 보이는 가금~칠금 국가지방도로 공사는 7월중 아스콘 포장 및 안전시설을 완료하고 8월중 임시 개통된다.

또 수도권의 주 진입로 역할을 할 북충주 IC~가금 국지도 공사는 2011년 5월 착공, 현재 40% 공정을 보이고 있는데 토공·구조물공사와 교량 5개소 중 3개소가 완료된 상태로 공사 중인 2개소는 7월부터 아스콘을 포장, 8월 중 임시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도는 특히, 북충주IC~가금간 국가지방도로 공사는 당초 내년까지 계획이었으나 올해 잔여사업비 184억원을 전액 확보해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기로 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맞춰 개통하는 동서고속도로 음성∼충주 구간이 동서를 가로지르며, 충남·경기·전라권으로부터 충주·제천 등 북부권으로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지역발전의 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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