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원 시스템 복구율 41.9%…297개 재가동

(자료사진)  2025.10.2/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자료사진) 2025.10.2/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4일 오후 6시 기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중단된 행정 정보시스템 709개 중 297개를 복구했다고 밝혔다. 총 복구율은 41.9%다.

복구된 서비스는 △행정안전부 정부원격근무서비스 △교육부 한국사능력검증(부분복구) △고용노동부 도서관리 △행정안전부 혁신24 등이다.

1등급 복구율은 77.5%(31개), 2등급 복구율은 52.9%(36개), 3등급 복구율은 46.0%(120개), 4등급 복구율은 32.4%(110개)다.

앞서 지난달 26일 오후 8시 15분쯤 대전 국정자원 5층 전산실에서 리튬배터리 화재가 발생해 정부 온라인 서비스 709개가 중단된 바 있다. 정부는 대구센터로 이전할 대상 20개를 선정했고 일부 시스템은 민간 클라우드사와 소관부처와 협의를 완료해 이전을 시작했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