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청년마을 대표 간담회'…청년 유입 방안 논의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행정안전부는 23일 서울특별시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에서 '청년마을 대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과 청년마을 운영진 10명이 참석해 청년마을 사업 운영성과와 지역의 청년 유입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눈다.
행사는 청년마을 사례 발표, 청년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마을 대표들은 활동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발표하고, 지역 정착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정책적 지원 필요 사항을 전달한다.
청년들이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공유숙소, 사무실 등)하고 잊힌 지역자원을 새롭게 엮어내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다양한 시도가 소개될 예정이다. 정책 성과가 지속 가능하도록 행정과 현장이 협력할 사항들도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2018년부터 청년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전국 51개 청년마을을 조성했으며, 총 1만 680여 명의 청년들이 청년마을의 지역 살아보기 프로그램 등에 참여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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