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영월서 '위기가구 발굴·지원 문화 확산' 행사

행정안전부 청사(행안부 제공)
행정안전부 청사(행안부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행정안전부는 15일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위기가구 발굴·지원 문화 확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원 영월군의 '영월형 틈새돌봄 브랜드 선포식'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바자회, 홍보부스,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영월형 틈새돌봄 브랜드 '온(溫)동네 447(샅샅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사계절, 4주, 7일 내내' 꼼꼼히 발굴·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현장에서의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 문화 정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시군구 맞춤형 복지서비스 컨설팅, 읍면동장·간호직·사회복지직 등 사회복지인력 교육 확대, 중앙-지자체 간 소통 강화를 위한 모니터단 운영 등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집배원이 고립 가구를 조기에 파악하는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을 우정사업본부와 협력해 영월군 등 31개 지자체에서 운영 중이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