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생산성 높여 한해 7600억 예산 절감
안전행정부, 제3회 생산성대상 공모
안전행정부는 생산성지수를 바탕으로 전국 시·군·구의 조직과 인력, 예산 등의 효율적 운영을 측정한 결과 2011년 한해 동안만 전년 대비 약 760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경남 진주시의 경우 약 370억원을 절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생산성지수는 2011년 한국생산성본부와 공동으로 지방행정의 효율적인 행정 구현을 유도하기 위해 개발한 것으로 조직·인력·예산 운영과 지역소득 향상, 국민생활 개선 정도를 표시하게 된다.
생산성 대상 공모를 추진한 첫 해인 2011년에 188개, 2012년에 195개 시·군·구가 자율적으로 참여해 2011년에는 35개, 2012년에는 30개 시·군·구가 생산성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안행부는 생산성지수로 인해 지자체의 행정력이 높아짐에 따라 평가 범위를 확대키로 하고 21일 대전 통계교육원에서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제3회 생산성대상'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 관계관 250여명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공모는 6월말까지 지자체로부터 자율응모를 받고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생산성지수를 측정하게 된다.
10월에는 제1회 지방자치의 날 행사와 연계해 우수 지자체를 시상하며,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해 생산성 우수사례의 확산과 학습을 지원한다. 선정된 지자체는 표창수여, 공모사업 가점, 재정인센티브 등 혜택이 주어진다.
정재근 지방행정실장은 "공공부문의 생산성을 계량적으로 측정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지자체의 지속적인 생산성 제고 노력을 유도해 성숙한 지방자치의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jep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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